가입한게 두달 가까이 된 것 같군요.
글을 올릴까 고민하다가 용기내어 올립니다.
집사람은 자기 친구들과도 남편과의 성관계 얘기를
안하는 사람이라, 익명이라 하더라도 다소 양심에
걸려 망설이다가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생활하는게 바쁘다 보니 와이프와 관계를 맺는
횟수가 그다지 많지 않아서(저희는 1주일에 두세번..)
뒤늦게 터득한것 같습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제 경험담을 좀 털어놓아볼까 합니다.
저희 부부는 연애기간도 길었고, 결혼한지도 벌써
5년이나 된 이미 신혼이 지난 부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나눌때면 항상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제가 좀 밝힌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호기심이 좀 많다고 해야하나
항상 새로운걸 함께 하고자 노력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여자의 질 안쪽에 스팟이 세군대가 있다는걸 전부터 알았고
그 중에 피스팟이라 불리우는 자궁경부쪽이
아주 효과적이라는 것 또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삽입전에 항상 자궁경부를 애무한 후 삽입을 해왔죠.
제가 오럴을 좋아하는 편이라 와이프의 클리와 항문 회음부뿐만 아니라
아내의 애액도 기꺼이 먹습니다(소변도 먹어본적 있음).
치마를 입힌 후, 제가 누워있을때
제 얼굴 위에서서 천천히 흔들면서 제 얼굴 위에 앉으라고 시키기도 합니다.
치마 밑으로 조개를 보며, 그 사이로 애액이 조금씩
흘러나오는 걸 보면 정말 사랑스럽죠.
잠깐 삼천포로 빠졌네요.
젋었을때 가운데 손가락으로 자궁경부를 발견하고
그곳을 만지게 되었을때 그저 신기할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부드럽게 경부를 애무하면 너무 좋은 나머지 집사람은 신음소리조차
잘 내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자궁경부의 작은 구멍을 손가락으로 만져본건 정말 오래전이었고,
손가락을 살짝 넣어보려고 시도도 해보았지만
도저히 들어갈것 같지 않게 단단한 느낌이었습니다.
포르노같은데서 의료기구를 삽입하여
자궁경부를 보여주는 장면을 몇번 본적있는데
좀 둥글고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 집사람의 궁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만져본 결과 약간 오돌오돌하면서 그다지 둥글다는
느낌은 못받았거든요. 그리고 입구가 너무 단단해서
강하게 손가락을 밀어넣지 않는 이상 들어가지 않을거라
생각했었습니다. 손가락을 넣어보려고 한것은
그저 본능에 충실했기때문이죠.
물론 그 당시에는 하늘성교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던 시절입니다.
여하튼...
한두달전 이곳 사이트를 우연히 알게 되어 체험담을
읽어보았을때 과연 그 단단한 곳이 열릴까
의문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그 의문이 반드시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득했지요.그래서 집사람에게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고
집사람은 흔쾌히 시도해 보자고 했습니다.
역시나 처음엔 실패했습니다.
저도 나이도 나이거니와 나름 테크닉이 괜찮다고
자부했고, 또 남들이 잘 모르는 자궁경부의 애무 또한
꾸준히 해왔기에 성공할 확률이 높을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또 실패...
경험담을 토대로, 그리고 이론상으로도 흠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실패만 거듭하니 마음만 급해지고
답답하더군요.
실패할때마다 뭐가 잘못되었는지 생각해봤습니다.
집사람이 키가 큰편이라 자궁이 좀 깊숙히 있어서
그런건지 등등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아무래도 아내의 자세가 좀 문제인듯 싶어서
다리의 위치를 바꿔보면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소변보는 자세에서 그대로 누웠을때 나오는
자세를 취하게 한 후, 질의 아래쪽을 쓸면서 천천히
삽입을 했습니다. 뭔가...느낌이 오는듯...아닌가?...
그러나 또 실패...정말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생리기간에는 자궁이 좀 열린다 하니
그때 시도해보고자 계획했습니다.
드디어 그날이 찾아왔고, 집사람이 생리통이 좀
있는 편이라 생리 시작한지 3일 후에 시도했습니다.
침대에서 하면 많이 묻으니까
요를 깔고 요 위에 큰 타올을 두장 깔았습니다.
저는 아내가 생리중이어도 오럴을 할 수 있는데
집사람이 원치 않는지라..그렇다면 생리가 나오지 않는
클리토리스만 애무해 드리리라 하고, 클리토리스를
감싸도 있는 피부를 드러내고, 혀로 살살 핥았습니다.
점점 몸이 달아 오르는지 질에서 애액과 혈흔이 섞여서
조금씩 흘러나오기 시작했지요. 자 이제...
삽입을 하기전에 손을 질에 넣어서 자궁 경부를 찾고
가볍고 부드럽게 주변을 애무했습니다.
일부러 궁을 좀 워밍업 시키고자...^^
생리전과 생리중의 자궁경부의 크기 차이는
다소 있는것 같았습니다(확실치는 않지만 제 느낌으로)
드디어..누워서 소변보는 자세를 취한 후, 지난번과 같이
천천히 삽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삽입했다가 다시 빼고, 몇번 더 탐색전을 벌이다가,
앗...이럴수가..
그분이 날 이제서야 맞이하시더이다.
그 뭐랄까...귀두를 입술로 콱 무는 느낌과 비슷한...
마음같아서는 이 상태에서 더 삽입하고팠지만
제 거시기가 길지 않아서...
한번 빼볼까 고민했고, 괜히 뺐다가 또 실패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도 되었지만, 천천히 빼보았습니다.
뽕 빠지는 느낌인가...다시 삽입...
아내는 질에 삽입만 해도 헉~하고 소릴내니 참...후훗.
거참...또 안되더군요.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피묻으면 빨면되지 하고
그냥 쿠션을 엉덩이 밑에 받혔습니다.
그리고 탐색전을 벌이다가 마침내 입궁성공!
집사람이 사랑스러웠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눈을 쳐다보며
교감했지요.
저는 제가 기분좋을것 보다 아내가 정신없는게 더 좋았습니다.
아...그리고 집사람이 아이 낳기전에는 애액이 정말 많이 나왔었고
성교후에 침대가 흥건히 젖을 정도였는데, 아이 낳은 후로는
애액이 정말 많이 줄어들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애액이 많이 나오는게 좋은데, 그렇지 않으니
마음 한구석이 아쉬웠지요. 하지만 하늘성교는 어찌된 노릇인지
애액이 많이 나옵니다. 예전 기분을 느끼게 되네요.
게다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지 않는다는게 장점인것 같아요.
강한 피스톤 운동을 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여자는 더 큰 쾌감을
남자또한 육체적 심리적으로 만족할 수 있으니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집사람이 예민한 편이라 성교시에 늘 멀티를 느낍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겪어온 사랑이 최고이자 다일거라 믿었고,
더이상의 즐거움을 없을거라 생각했죠.
그러나 그 이상의 뭔가가 있을줄이야...
기존의 멀티는 이제 기존일뿐, 이제는 진정한 멀티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네요.
우리 부부에게 하늘성교를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세상 모든 커플들이 이를 안다면
아마 백년해로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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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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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행복하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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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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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동입니다. 두 분 오래행복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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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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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습니다. 그런데 생리시에 하면 자궁이 상처받지 않나요? 괜찮다면 저도 하고 싶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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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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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제발 님 ,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제 아내의 경우는 문제 없는것 같네요. 생리시에는 어차피 자궁벽이 헐어지는 상태이고, 자궁섹스는 자궁 깊숙히 삽입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문제될게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저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꼭 성공하셔서 기쁨의 나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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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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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슈넬님. 한번 해보지요. 되기만 한다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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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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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올라온 체험기 중 최고입니다. 솔직하고 이해하기 쉽고 글 수준도 높구요! 저는 아직도 노력 중입니다. 많은 도음이 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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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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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축하하고 부럽네요. 반년이 흘러도 어려우니.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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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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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마술과 상관없이 관계를 합니다. 오히려 그이는 생리중이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생리중엔 아무래도 자궁이 더 많이 열려있는 편이니까 하다보면 페니스 전체가 다 들어가기도 합니다. 아주 깜짝 놀라죠. 서로가. 말로 표현할수 없는 희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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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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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정말 부럽구요 아내와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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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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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축하하고 부럽네요 ,,,,언제너겨보나요 해도해도안되는대 감사함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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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5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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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부럽네요...축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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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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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고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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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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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사랑하시나 봐요..저희 생리중일때는 절대...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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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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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축하 드립니다. 아내를 사랑 하시는 마음이 진정으로 배어 나오는 글이군요.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두부부가 서로를 더욱더 사랑 하는 계기가 되어서 늘 행복 하시게 되기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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